예수님의 생애에서 가장 큰 시련이 닥쳐오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체포되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겪어야 할 일들에 대해 잘 알고 계셨습니다. 배신, 수치, 고문, 충격, 갈증, 고독, 죽음 등 한결같이 피하고 싶은 것들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 삶에도 힘든 고비들이 있습니다.
- 의사가 말합니다. “길어야 3개월입니다.”
- 교학처 담당자가 말합니다. “이 과목을 재수강하지 않으면 졸업이 안 돼요.”
- 변호사 사무실에서 말합니다.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셨기 때문에, 우리 사무실에서 계속 일하시기 어렵겠습니다.”
- 장례식장 사무실에서 연락이 옵니다. “입관 시간은 언제로 할까요?”
- 결혼도 하지 않은 딸이 말합니다. “출산 예정일까지 7개월 남았어.”
- 사장님이 말합니다. “미안한데, 계속 사업이 안 돼서, 감원을 할 수밖에 없어요.”
- 아내가 말합니다. “나, 이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

기댈 곳이 없을 때, 어디에 기대야 할까요? 바닥이 무너질 때, 어디에 발을 올려놓아야 할까요? 예수께서 죽음을 앞에 두고 하신 행동은, 커다란 시련을 직면한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참조: 벧전 2:21-22
첫째, 예수께서는 무리를 떠나 홀로 하나님과 마주할 곳을 찾으셨습니다.
예수님 주변에는 많은 사람이 모였다가 흩어지곤 했습니다.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서 “음식 먹을 겨를도” 없는 때가 있었습니다.막 6:31 그 모든 상황에서 예수님은 불평 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밤만큼은, 위대한 의사이신 예수께서 환자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곳으로 옮겨가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를 하나님 아버지께 털어놓았습니다. 군중의 눈과 제자들의 귀를 벗어나 아버지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겟세마네 동산 깊은 곳으로 들어간 예수께서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놓고 씨름했으며, 이어질 고난을 마주대할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겟세마네로 가신 예수님의 행동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감당하기 힘든 시련이 밀려올 때, 하던 일을 잠시 접어두고, 회의나 모임 등이 없는 한적한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마음속을 떠도는 흩어진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장소를 찾으십시오. 사람들과 분리되어 묵상하고 관조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낙심에 빠진 엘리야에게 먹을 것을 주고 쉬게 하셨습니다.왕상 19:5-8 하룻밤 숙면을 취하고 나면, 힘들게 여겨지던 일들이 훨씬 덜 심각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예수께서는 휴식을 강조하셨습니다. 영적·정신적·육체적 휴식이 모두 필요합니다. 예수께서는 죄인들을 초대하여 쉬게 하십니다.마 11:28 너무 바빠서 어쩔 줄 모르는 제자들에게,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쉬라고 말씀하십니다.막 6:31 때가 되면, 예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을 허락하실 것입니다.살후 1:7; 히 4:9; 계 14:13
만약 지금 당신이 골고다와 마주하고 있다면, 겟세마네에서 시간을 보내십시오.
(제2부에서 마무리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삶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그리스도의교회선교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는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theChurch.kr, 전화: 02-2607-0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