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세상에 질서를 가져올 참된 통치자를 그리워합니다. 우리는 성경이 모든 시대 모든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를 갖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정치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지 않으십니다.
세상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실 위대한 통치자,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고 영원히 통치할 메시아가 오신다는 약속은 구약성경 전반을 흐르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의 예언자 미가는, 이 위대한 왕의 탄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예고했습니다.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었을 때, 약속하신 왕이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기쁜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들은 사람들은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높으신 왕이 오셨다는 소식을 가장 낮은 사람들에게 먼저 알려주셨습니다.
별을 관찰하던 동방의 학자들은 위대한 왕이 오신 특별한 징조를 발견했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를 경배하기 위하여 그들은 먼 길을 이동하여 유대 땅을 찾아왔습니다. 당시 유대의 왕이었던 헤롯 대왕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불러서 메시아가 어디서 나실 것인지 물었고, 박사들에게는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물었습니다. 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자신에게 돌아와 결과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동방박사들을 인도하여 가던 별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습니다. 그들은 집으로 들어가 아기께 경배하고 준비해 온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꿈속에서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라고 경고를 받은 동방박사들은 헤롯을 피하여 다른 길로 돌아갔습니다.
아기를 찾아 죽이려고 혈안이 된 헤롯 왕은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두 살 이하 모든 남자아이들을 죽이라고 명령했지만, 요셉과 마리아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이집트로 피신하여 아기의 생명을 보존했습니다.
공적인 생애를 시작한 예수님은 왕처럼 권위 있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편견과 위선과 탐욕을 지적하셨으며 부도덕과 부정직과 불법을 비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 곧 그리스도가 왕으로 다스리는 나라에 대하여 자주 말씀하셨고, 그 백성을 모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은 왕과 같은 권위를 보여주셨으며, 예수님의 윤리적 가르침은 고상했습니다.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으로 추대하고자 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시는 예수님을 환영하며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고 외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당시 유대의 권력자들과 위선적인 종교지도자들은 백성들 사이에 퍼져나가는 예수님의 영향력을 두려워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스라엘을 정치적으로 독립시키거나 이 땅 위에 그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영적이고 우주적인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로마에서 보낸 총독 빌라도가 “네가 왕이냐?”라고 물었을 때, 예수께서는 그 사실을 인정했고, 왕권을 부인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자신의 나라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예수님의 권세는 더욱 분명히 계시되었습니다. 성경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예수님께 주어졌다고 증언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예수님을 지극히 높이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主)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고 기록합니다.
위대한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거부한 권력자들과 종교지도자들은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오늘날에도, 그리스도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스도가 왕이라면, 그가 통치하는 국가가 지금 어디 있다는 것인가?”라고 묻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세상에 속한 나라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왕권은 예수님을 신뢰하고 그 가르침에 순종하는 모든 사람의 마음과 삶 속에 존재합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분입니다. 모든 믿는 자들의 주님이신 그리스도는 순종하는 이들의 왕으로 다스리십니다. 과거에도 왕이셨고, 지금도 왕이시며, 앞으로도 세상 끝날까지, 그를 따르는 자들의 마음과 삶을 통치하실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를 주(主)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마음으로 믿는 사람은 기쁘게 순종하며 헌신하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하면서 그분을 왕으로 모시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 다스리는 나라의 백성이 될 마음이 없는 사람일 것입니다.
마지막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를 왕으로 모시는 이들 모두를 천국으로 데리고 가실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흘린 그리스도의 피로 지불한 초청장은 이미 발부되었습니다. 당신은 천국의 기쁨에 참여할 준비를 마치셨습니까? 아직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지 못한 분은 지금부터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삶을 다스릴 수 있도록, 삶의 중심에 왕의 자리를 내어 드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사는 복된 삶에 대해 함께 배우며 실천하고 싶으신 분은 그리스도의교회선교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는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theChurch.kr, 전화: 02-2607-0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