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얻은 영혼의 노래, 제1부

SmartTract 2022-06-20;
개정: 2023-06-28 (낭독: 함동수)

유명한 인본주의자 마가니타 라스키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내가 당신들 그리스도인들에게서 가장 부러워하는 것은 용서이다. 나에게는 용서를 베풀어줄 존재가 없다.”글쓴이 註: https://www.azquotes.com/quote/712841

다윗은 하나님께 쓰임받은 큰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큰 죄인이기도 했습니다. 다윗 왕은 자기 휘하에 있는 우리아의 아내와 간음했고, 그를 전쟁터에서 죽게 했습니다.삼하 11장

결국 다윗은 하나님 앞에 죄를 자백하며 간청했습니다. “주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기쁨”“회복”시켜 달라고 간구했습니다.시 51:12 새번역 <시편> 32편은, 통회하며 드린 다윗의 기도가 응답받았음을 보여줍니다.편집자 註: <시편>은 연대순으로 편집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쓴 시가 앞쪽에 나오기도 함. <시편> 32편에서 우리는, 죄는 슬픔을 가져오고, 자백은 용서를 가져오며, 용서는 기쁨을 가져온다는 점을 배웁니다.

사람은 저마다 죄를 범합니다.롬 3:10-23 이는 각 사람이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아야 한다는 뜻입니다.사 53:5; 엡 1:7; 요일 1:7-9; 2:1; 3:5 죄를 용서받지 못한 채 삶을 마감하면,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습니다.계 21:27 사람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죄를 용서받는 일입니다. 죄를 용서받으려면 진리에 대한 믿음, 회개,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 침례 등이 이어져야 합니다.행 8:35-40 구원받은 사람이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기 위해서는 악한 길로 되돌아가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행 8:22 다윗은 구원받은 사람으로 살다가 죄에 빠졌습니다.

<시편> 32편은 <자유를 얻은 영혼의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난파 사고를 당했다가 구조된 선원이 있다고 상상해 봅시다. 가까스로 구조되어 따뜻한 실내로 옮겨진 선원이 직전에 겪은 일을 들려줍니다. 그는 먼저, 난파되었다가 구조된 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인지 이야기합니다. 다음에는, 배가 어떻게 해서 침몰하게 되었는지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통해 자신에게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지 자세히 이야기합니다. 다윗이 쓴 <시편> 32편이 바로 그러한 순서로 진행됩니다. <시편> 32편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 1~2절: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의 행복한 상태.
  • 3~4절: 죄를 숨기는 사람의 불행한 상태.
  • 5~11절: 순종하는 사람의 만족한 상태.

시편 32편에서는 죄를 묘사하면서 세 가지 용어를 사용합니다.시 32:1-2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자기 행위가 ‘죄’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관점으로 죄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는 ‘죄’에 해당하는 단어가 여러 형태로 825번 나옵니다. 평균적으로 2쪽마다 한 번씩 ‘죄’가 언급되는 셈입니다. <시편> 32편에서 다윗은 ‘죄’를 묘사할 때에, ‘허물’, ‘죄’, ‘죄악’, 세 가지 용어를 사용합니다.

(1) <시편> 32편 시작 부분에서, 죄를 묘사하는 첫 번째 용어는 ‘허물’입니다. 여기서 ‘허물’이라고 번역한 히브리어 단어는 경계를 벗어나는 ‘위반’을 의미합니다. 야생마가 목줄을 끊고 빗장을 깨고서 도망가는 모습과 같이, 죄를 범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죄는 거역하는 것이고, 불순종하는 것이며, 경계선을 넘어 하나님을 떠나는 것입니다.삼상 15:22-23; 시 51:4; 고전 8:12; 요이 1:9-11 향락을 누리기 위해 아버지의 집을 떠난 탕자가 여기에 해당합니다.눅 15:11-32 다윗밧세바와 함께 저지른 죄는 계획한 일이 아니었지만,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죽게 만든 일은 계획적인 범죄입니다.

(2) 죄를 묘사하는 두 번째 용어는 ‘죄’입니다. ‘죄’라고 번역한 히브리어 단어는 과녁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를 의미합니다.롬 3:23; 고전 15:34; 엡 4:26 여기서 가리키는 ‘죄’는, 하나님이 뜻하신 바에 미치지 못하는 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어 에덴 동산에 두시고,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동행하게 하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배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최초의 사람부터 죄를 범했고, 죄를 범한 후에는 하나님을 피했습니다.창 1:26-27; 3:1-8

(3) 죄를 묘사하는 세 번째 용어는 ‘죄악’입니다. 시편 32편 2절에서, ‘정죄(定罪)를 당하지 아니한다’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죄악’히브리어: 아본(עוון)으로 여기지 않으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죄악’은 도덕적으로 삐뚤어진 것, 도착, 왜곡 등을 가리킵니다.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해 거짓된 모습을 드러내는 태도입니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은 순박함, 진실함 등입니다.고후 1:12; 요 1:47; 벧전 2:1 다윗이 행한 기만과 속임수는 은폐·거짓말·위선 등 전형적인 죄악이었습니다.

(2부에 계속됩니다.)

Webster, Allen. “The Song of a Soul Set Free: Psalm 32,” Part 1

❖죄의 바다에서 구원을 얻는 문제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그리스도의교회선교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는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theChurch.kr, 전화: 02-2607-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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