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작가 루디야드 키플링이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의식이 혼미한 그에게 간호사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뭐 필요한 거 있으세요?” 키플링이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필요해요.”
하나님을 향한 갈망은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공통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에 언급된 여러 가지 복 가운데 네 번째 복이 바로 이러한 갈망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복된 상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행복추구권을 법으로 보장하는 나라가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이 잘못된 방식으로 행복을 추구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행복에 관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내용을 배우고, 영화에서 보여주는 대로 살면서,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안내를 따르면 행복해질 수 있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이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이 사회에서, 자살하고, 이혼하고, 약물에 중독되어 있는 사람이 여전히 많습니다.
국가에서 보장하는 행복추구권은, 행복을 추구하기만 하면 모두가 행복을 찾게 된다는 보장이 아닙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정부는 없습니다. 행복은 직접적으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올바른 가치들을 추구할 때 얻게 되는 결과입니다. 예수께서는 ‘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복되다고 하셨지, 행복을 찾는 이들이 복되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영적인 배고픔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신체적 욕구 가운데 식욕이 가장 강력한 욕구라고 합니다. 굶주린 사람은 오로지 배를 채우고 싶다는 갈망에 사로잡혀, 먹는 것 외에는 다른 어떤 것에도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배고픔은 고통으로 시작해서 극심한 갈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빵 한 조각을 왕관보다도 더 귀하게 여기게 됩니다.
기근의 문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들에게 큰 고통거리였습니다. 성경에서 볼 수 있는 기근에 관한 기록은 요셉이 활동하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창 41:54 기원전 436년에 로마에서 겪은 극심한 기근의 경우, 굶어 죽느니 티베르 강에 빠져 죽겠다고 몸을 던지는 사람들이 나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유럽 전체가 기근에 휩싸인 적이 여러 번 있었고, 오늘날에는 아프리카에서 심각한 기근을 겪고 있습니다.
육체적 기근보다 더 큰 비극은 영적인 기아 상태입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경고한 바 있습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 8:11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망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지 못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메시지가 무한대로 공급되고 있고, 손만 뻗으면 하나님의 식탁에 닿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메시지를 먹지 않아서 영적인 기아 상태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영적인 목마름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목마름은 배고픔보다도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참조: 요 19:28 마실 물 없이 긴 시간을 버텨야 했던 군인이 나중에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고 합니다. “갈증이 심해지면서, 나는 오른쪽 팔을 내주고서라도 물을 마시고 싶었다. 갈증이 더 심해졌을 때는 양쪽 팔을 다 내주고서라도 물을 마시고 싶었다. 거기서 더 갈증이 심해졌을 때는 목숨을 내주고서라도 물을 마시고 싶었다.”
사람에게는 육체의 목마름을 넘어서는 영적인 목마름이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목마름에 대해 잘 아십니다. 예수께서 주시는 물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합니다.요 4:6-14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입시다.계 22:17
(제2부에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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