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 교만한 눈, 제2부

SmartTract 2024-02-02 (낭독: 함동수)

교만한 자는 내리막길로 치달아 멸망에 이릅니다.

사람이 범하는 모든 죄는 세 가지 통로 가운데 하나를 지나는데, 그 중 하나가 교만입니다. 요한일서 2장 16절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생의 자랑, 즉 교만은 그 자체가 죄일 뿐 아니라, 다른 죄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첫째, 교만한 자는 하나님을 찾지 못합니다. 사도행전 10장 34절에서 베드로는,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외모를 본다’는 것은 ‘차별대우’를 뜻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께도 자신이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고 기회를 주고 심판하십니다. 교만한 자는 이러한 사실을 망각한 채, 자기가 특별하다는 착각에 빠져 죄의 길로 달려갑니다.

둘째, 교만한 자는 다른 사람의 선한 동기를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겸손한 사람을 비난하기까지 합니다. 사무엘상 17장 28절을 보면, 다윗의 큰형 엘리압이, 교만함에 사로잡혀, 다윗을 무시하고, 다윗이 교만하고 완악하다며 비난합니다.

셋째, 교만한 자는 하찮아 보이는 일을 피하다가 중요한 일을 놓칩니다. 느헤미야서 3장 5절에는, 성벽 재건 작업에 참여하지 않은 “귀족들”이 나오는데, 이들에게는 정치적 계산과 교만이 함께 작용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손이 더러워지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섬기셨습니다. 우리는 주님보다 지극히 작은 자이므로 더 겸손하게 섬겨야 합니다.요 13:16

넷째, 교만한 자는 자기를 높이느라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앞에서 자기를 낮추어 겸손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요한복음 8장 54절에서 예수께서는,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에베소서 4장 2절 말씀에 따라,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합시다.

다섯째, 교만한 자는 남을 비웃고 조롱합니다. 로마서 12장 16절에서는,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전한 이 명령에 따라 삽시다.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간 바리새인은 따로 서서, “하나님이여, 저는 저 사람들과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라고 교만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러한 태도가 우리 마음에 싹을 틔우지 않게 합시다. 기도할 때 남을 조롱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여섯째, 교만한 자는 거짓말을 꾸며냅니다.시 119:69 겸손한 사람은, 자기가 높아지려고 상대방을 깎아내리지 않습니다.

일곱째, 교만한 자는 다른 사람을 부당하게 취급하고, 함정을 파며, 대적합니다.시 119:78, 85; 140:5; 119:122. 참조: 시 10:2

여덟째, 교만한 자는 갈등을 조장합니다.잠 13:10; 28:25

아홉째,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합니다. 존 밀턴은 서사시 <실낙원>에서, 많은 사람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하는 진심을, 사탄의 입을 통해 드러냅니다. “천국에서 섬기느니, 비록 지옥에서나마 다스리는 편이 낫지.”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나님과 이웃을 섬깁니다.

열째, 교만한 자는 마음이 굳어져 회개를 거부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겸손히 순종하는 사람이고, 죄를 범했을 때 잘못을 인정하며 회개하는 사람입니다.행 8:22 우리 모두는 침례받고 구원받은 뒤에도 은혜에서 떨어질 수 있는 약한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 12절에서,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잘못을 깨달았을 때가 바로 갈림길입니다. 하나님의 길로 돌이킬 것이지, 양심이 돌처럼 굳어지게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다윗은 인구조사를 하지 말라는 명령을 어겼습니다. 하지만, 다윗에게는 죄를 범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에 충분한 양심이 남아 있었습니다.삼하 24:10

열한째, 교만한 자는 자기 자신을 속입니다. 오바댜서 1장 3절에서는,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착각에 빠져 자기를 속일 수 있습니다. 그 착각은, 만족스러운 성공이 이어질 때 더 확고히 자리잡을 위험이 있습니다.

열두째, 교만한 자는 쓸데없는 질문을 계속하면서 물고 늘어집니다. 디모데전서 6장 4절부터 5절까지의 말씀입니다. “그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열세째, 교만한 자는 장로들을 대적합니다.벧전 5:5 지역교회 형제자매들은 장로들의 권위에 순복해야 하지만 교만한 사람은 복종하며 질서를 따르는 데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히브리서 13장 17절 말씀입니다.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낮은 마음으로 은혜를 누리며 인생길을 걸읍시다.

하나님께서는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알아보시고, 그와 거리를 두십니다.시 138:6 이사야서 13장 11절에서는,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라고 경고하시기까지 했습니다.

교만을 버리고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6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Based on: Webster, Allen. “Seven Things God Hates: A Proud Look,”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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