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

SmartTract 2025-04-11 (낭독: 민경덕)

그리스도교와 관련하여 달력에 포함된 절기는 성탄절이지만, 막상 교회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보면 부활을 더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예수님의 죽으심과 장사되심과 부활하심이 세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1.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로 인하여 죽으셨습니다.

복음이라는 좋은 소식 안에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이라는 비극적인 사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여러 면에서 비극적이었습니다. 배반을 당하여 체포되었고, 결박된 채 끌려가셨습니다. 제자들은 모두 그를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끌려가신 예수님은 부당한 재판을 받으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안나스, 가야바 등을 비롯한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재판을 받았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예수님은 조롱을 받았습니다. 얼굴에 침을 뱉는 사람, 얼굴을 때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재판은 밤새도록 진행되었고, 예수님은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습니다. 제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강하게 부인하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성모독이라는 죄를 뒤집어썼고, 유대인 지도자들은 그가 사형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유대인 지도자들의 밤샘 재판이 끝난 후, 예수님은 유대 지역을 통치하고 있던 로마 정부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예수님의 혐의도 신성모독이 아닌 폭동으로 바뀌었습니다.(누가복음 23:2) 이 사건에서 벗어나고 싶은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을 유대인 분봉왕 헤롯에게 보내기도 하고, 명절을 빌미로 석방하려고도 했으나, 어떤 방법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빌라도는 유대인 군중의 요구를 받아들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내주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죽음과 무관함을 주장하며 손을 씻었고, 불공정한 재판이 그의 손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옷이 벗긴 채 채찍에 맞았습니다. 또 한 차례의 채찍질이 있고 난 뒤, 예수님은 조롱을 받으면서 처형되었습니다. 골고다에서, 예수님은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여섯 시간 동안 십자가에 달려 계셨습니다. 고통을 겪으면서도 예수님은 십자가형을 집행하는 병사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누가복음 23:34) 극심한 고통과 갈증이 이어진 후,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고 크게 부르짖은 예수님은, 다시 한 번 큰 소리로 외치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마태복음 27:50 새번역)

2. 그리스도께서 장사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장례식이 있기 700년 전, 이사야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예언했습니다.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이사야 53:9) 예수님의 시신이 아직 십자가에 달려 있을 때, 산헤드린 공회 의원이자 재력가인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수습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총독 빌라도에게 요청했습니다. 총독의 허락을 받은 요셉은, 니고데모의 도움을 받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34킬로그램 정도나 준비했습니다.(요한복음 19:39)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의 새 동굴 무덤에 안치했고, 무덤 어귀에 큰 돌을 굴려 놓고 갔습니다.(마태복음 27:59-60)

3.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라는 사도행전 13장 30절 말씀은, 복음이 담고 있는 소망을 집약해서 알려줍니다(새번역).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거짓말을 하신 적이 없는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마태복음 20:19; 27:62-64; 베드로전서 3:21-22) 하나님의 감동하심으로 된 성경에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마태복음 28:1-6; 디모데후서 3:16-17) 천사가 부활에 대해 증거했습니다.(누가복음 24:5-6; 베드로후서 2:11) 부활의 목격자들과 같은 시대를 산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었습니다.(사도행전 1:3) 예배를 드리는 날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급속하게 바뀌었다는 점은, 일요일이 주님의 날이요 부활의 날임을 입증하는 증거가 됩니다.(참고: 누가복음 4:16; 사도행전 2:1)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나중에 돌연히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사실은,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로 일어난 일임을 강하게 뒷받침합니다. 야고보는 예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시는 동안에는 그를 그리스도로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요한복음 7:5) 그러던 그가,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는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사도행전 1:14; 15:13-21; 고린도전서 15:7; 갈라디아서 1:19) 야고보에게 이처럼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이유는, 예수님의 부활 때문이라는 것이 가장 타당한 설명일 것입니다.

다소 사람 사울이 박해를 하는 사람에서 박해를 받는 사람으로 순식간에 변한 이유 역시 예수님의 부활로 설명할 수밖에 없습니다.(사도행전 9:1, 22-24) 그리스도인의 목숨을 위협하던 그가 돌변했습니다. 유대교의 유능한 엘리트인 그에게 어떻게 그처럼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게 된 것일까요? 부활한 그리스도를 그가 직접 뵈었다는 사실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장사되심과 부활하심, 이 세 가지 사실이 세상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Based on: Webster, Allen. “Facts That Changed The World Forever”

❖이번 소주제는 월간 House to House/Heart to Heart 수록 내용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부활에 담긴 의미를 내면화하고 복된 생명의 길을 걷고 싶으신 분은 그리스도의교회선교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는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theChurch.kr, 전화: 02-2607-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