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의 양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쓰레기를 지구가 얼마나 오래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영적인 세계는 어떨까요? 오랜 세월 동안 사람이 지어 온 죄가 너무 많은데, 그 모든 죄를 하나님은 어떻게 처리하실까요?
우리 죄를 매립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죄가 쓰레기입니다. 쓰레기를 처리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땅에 묻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라는 쓰레기를 완전히 덮어 주십니다. 시편 32편 1절에 보면,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죄가 가려졌다’는 것은 우리가 지은 죄들을 하나님이 완전히 덮어주심을 뜻합니다.
우리 죄를 바닷속 깊은 곳에 처리하십니다.
미가서 7장 19절을 보면,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용서하신 죄는, 그냥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도 남김없이, 바닷속 아주 깊은 곳,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다시 떠오를 수도 없는 곳에 안전하게 처리됩니다.
우리 죄를 하나님 등 뒤로 던져 버리십니다.
이사야서 38장에는, 병들었다가 생명이 연장된 히스기야 왕이 다음과 같이 기도한 내용이 나옵니다.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도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잊어버리기로 하시면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등 뒤로 던지시고,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죄인인 우리에게 참으로 큰 위로가 되는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은 용서하고 잊으십니다.
물론, 하나님께 용서를 받은 이후에도, 우리가 범한 죄로 인한 여파는 남습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신 용서에 감사하는 사람이라면, 죄로 인한 결과를 인식하면서 책임을 감당할 것입니다. 내가 지은 죄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치유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는, 진정한 용서를 경험한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리 죄를 멀리 보내십니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가난한 나라가 부자 나라의 쓰레기를 수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국이 합의했다고 해도 이러한 교역은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영적인 세계에서는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 먼 곳이 있고,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죄를 제거하여 그 먼 곳으로 보내십니다. 시편 103편 12절에서는, “동(東)이 서(西)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罪過)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라고 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죄를 제거하십니다.
쓰레기 중에는 폭파를 통해 제거해야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없애시는 방법도 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제거하고 기억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예레미야 31:34; 히브리서 8:12; 10:17)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는, 한 번 용서한 일도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부싸움이 격해지면 과거의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환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용서받은 죄는 하나님의 역사책에 기록되지 않습니다. 영원히 사라집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도, 죄의 문제를 끝내기 위해서였습니다.
각 사람의 삶에서 지금까지 지은 죄가 완전히 제거될 수 있습니다. 그 일은, 예수님을 믿고 복음에 순종할 때 일어납니다.(요한복음 3:16) 복음을 듣고, 죄를 회개하며,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침례받을 때, 그동안 지은 모든 죄가 용서를 받습니다. 죄가 없어졌으니, 죄에 따른 형벌도 없습니다.
죄 용서라는 큰 은혜를 누리는 사람에게는 죄를 멀리하면서 사랑으로 섬기는 일만 남습니다. 그 길은 기쁘고 풍성한 삶의 길이지만,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책임을 회피하지 않습니다. 용서받은 사람은, 죄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을 책임감 있게 대하며 사랑으로 섬깁니다.
안심하십시오. 하나님은 천국의 쓰레기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십니다.
❖이번 소주제는 월간 House to House/Heart to Heart 수록 내용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인정하고, 죄를 용서받고, 복되게 살아가는 삶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은 그리스도의교회선교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는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theChurch.kr, 전화: 02-2607-0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