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트리 음악 가수 캐시 매티아의 노래 가운데 ‘스탠딩 니 딥 인 어 리버(Standing Knee Deep in a River)’라는 곡이 있습니다. 연락이 끊어진 소중한 친구들, 사랑했지만 헤어진 연인들, 눈길 한 번 주지 못하고 스쳐지나온 사람들…. 내가 먼저 다가갔더라면 관계가 달라졌을 이들을 떠올리는 이 노래는, 무릎까지 차올라 흐르는 풍성한 강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서도 극심한 갈증을 느끼는 현대인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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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enius.com/Kathy-mattea-standing-knee-deep-in-a-river-dying-of-thirst-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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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이 없어 살기 힘들다고 탄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열고 눈을 돌려 보면, 대부분의 사람이 무릎까지 올라오는 은혜의 강에 발을 담근 채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족’이라는 말은 ‘스스로 넉넉함을 느낌’을 뜻하기도 하고, ‘필요한 물건을 자기 스스로 충족시킴’을 뜻하기도 합니다. 성경에서는 첫 번째 의미, 즉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강은 샘에서 시작됩니다. 성경에서는 우리 삶에 자족의 강이 흐르게 하는 샘 다섯 가지를 알려줍니다.
자족이 샘솟는 첫 번째 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입니다.
갈증을 해소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역설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갈증에서 시작됩니다. <잠언>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잠언 19:23) 경외는 공경하며 두려워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은 공포가 아닌 만족으로 우리 영혼을 채웁니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은, 삶에 필요한 것들이 이미 공급되고 있음을 알게 하고,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의 주인이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는 전 세계 예술품에 막대한 돈을 투자한 사람입니다. 어느 날 허스트는 매우 값진 품목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컴퓨터도 인터넷도 없던 시절, 그는 대리인을 시켜 그 보물을 찾게 했습니다. 마침내, 간절히 찾던 걸작이 있는 곳이 밝혀졌습니다. 바로 자기 소장고였습니다. 본인의 소장품 목록을 먼저 확인했다면, 그 많은 시간과 돈을 허비하지 않아도 될 일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미 갖고 있는 것을 찾기 위해 온 세상을 뒤집니다. 하지만, 세상 어디에도, 자족하는 삶의 비결은 없습니다. 자족하는 삶의 길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길을 찾으면, 보이지 않던 길이 눈에 들어옵니다.
자족이 샘솟는 두 번째 샘은 ‘의를 갈망하는 마음’입니다.
예수께서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라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5:6) 스포츠팀 감독들은 “승리에 목마르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합니다. 열정적인 사업가는 실적에 목말라합니다. 사회적 지위, 부, 명예, 명성 등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라고 말씀합니다.(골로새서 3:2) 가정과 사회에서 지닌 책임에 신경 쓰지 말고 살라는 뜻이 아니라, 피조물인 우리에게 주어진 고귀하고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라는 격려의 말씀입니다. 의를 갈망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배부르게’ 먹여 주시는 가운데 만족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자족이 샘솟는 세 번째 샘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세상 속에서 느끼는 만족감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만족을 주실 수 있는 이는 하나님밖에 없습니다.(시편 107:8-9) 다윗은 하나님이 펼쳐 놓으신 초원에서 목자의 돌봄을 받는 양과 같다고 느끼면서 깊은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편 23:1-2)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면서 바울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할 수 있었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빌립보서 4:11-13)
자족이 샘솟는 네 번째 샘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바울이 살았던 자족하는 삶은 주님의 약속을 ‘있는 그대로’ 믿는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는 폭풍 속에서 두려움에 떠는 선원들에게,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하고 선언했습니다.(사도행전 27:25) 그리고 후배 전도자 디모데에게는 다음과 같이 확신 있게 말했습니다.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디모데후서 1:11-12)
하나님은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십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은 어려움 속에서도 평강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박해가 닥칠 때,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라고 하신 약속에 의지할 수 있습니다.(요한복음 10:27-29)
지치고 힘들 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신 약속에 의지할 수 있습니다.(마태복음 11:28) 삶이 혼란스러울 때, 사람의 모든 이해력을 뛰어넘는 “평강의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고(빌립보서 4:7), 유혹이 밀려올 때, 고난을 친히 겪으셨고 유혹받는 이들을 능히 도우시는 주님께 의지할 수 있습니다.(히브리서 2:18).
질병과 사건사고와 노화 앞에서도,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실 주님께 의지할 수 있고(빌립보서 3:21), 믿음이 흔들리며 두려울 때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약속의 말씀에 의지할 수 있습니다.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히브리서 7:24-25)
자족이 샘솟는 다섯 번째 샘은 ‘그리스도와의 관계’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물을 주시는 분입니다.(요한복음 7:37)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은 생명을 얻고 풍성한 삶을 만족스럽게 누립니다.(요한복음 10:10) 예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라고 하셨습니다.(요한계시록 21:6)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먹을 수 있는 관계가 되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가르침을 성경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 밭에 씨앗으로 뿌려지는 과정입니다.(로마서 10:17) 정직하고 선한 마음으로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 믿음이 싹을 틔웁니다.(누가복음 8:15; 히브리서 11:6). 믿음을 지니게 된 사람은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고백하며, 침례받고, 죄들을 용서받는 과정을 겪습니다.(사도행전 2:38; 8:37; 22:16) 그다음부터는, 그리스도 안에서 만족을 누리게 하는 샘물을 마음껏 마시며, 평강의 왕이 보여주시는 길을 기쁘게 따를 수 있습니다.(요한계시록 2:10)
지금, 갈증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성경을 함께 읽으며 신앙의 여정을 시작하고 싶으신 분은 그리스도의교회선교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theChurch.kr, 전화: 02-2607-0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