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과 빛의 생활

SmartTract 2026-07-09 (낭독: 민경덕)

영생의 길은 거듭남과 거룩함으로 이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의 거룩함은 교회 안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는,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3~16)

속된 삶을 버리고 한적한 곳으로 들어가 수양에 정진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종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서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소금이자 빛으로서 다른 사람을 영원한 삶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존재 이유이며 삶의 방식입니다.

소금으로서의 삶은 조용히 섬기는 삶입니다. 소금은 온전한 희생을 상징합니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소금은 흔적도 없이 녹아 맛을 내고 부패를 막습니다. 소금으로서의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을 조금 더 살 만한 곳으로 만듭니다.

빛으로서의 삶은 어둠을 밀어내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은 어두운 세상에서 작지만 밝게 빛납니다. 예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착한 행실을 통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라고 명하십니다.

‘빛과 소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예수님은 소금으로서의 삶을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선행에는 희생이 전제됩니다. 소금과 같은 희생의 바탕 위에서 착한 행실로 주변에 빛을 비출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희생과 선행은 교회가 윤리적 측면에서 세상을 향해 지녀야 하는 양대 가치입니다. 소금과 빛 된 삶을 삽시다.

희생이나 선행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작은 일 중에도 보람된 일들이 많습니다. 가정과 직장과 사회 속에서 주어진 여건에 맞게 작은 희생과 선행을 실천해 나갑시다.

희생하고 선을 행하는 것은 자신에게도 큰 복이 됩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로마서 2:10)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로마서 2:6~7)

정리해 보면, 참고 선을 행하는 사람에게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고, 영생으로 연결됩니다.

사회 곳곳에는 선을 행할 수 있는 영역이 많습니다. 형편에 따라 복지 단체에 후원금을 보내는 것도 선한 일입니다. 재정적인 지원이 아닌, 몸으로 행하는 선한 일들도 많습니다. 집 주변을 깨끗하게 치우는 일도 있고, 직장에서 쓰레기통을 비우는 일도 있습니다. 길목에 쌓인 낙엽을 쓰는 일도 있습니다.

이웃의 마음을 돌보는 선한 일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사람들이 점점 외로워져 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외로움’ 문제를 전담하는 장관까지 임명되었고, 이러한 움직임은 다른 나라들에도 일반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때일수록 외로운 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선한 일이 필요합니다. 외로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진솔한 소통이 이루어질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연스럽게 전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선한 일을 찾아 행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이 밝아지며,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영생의 길에 충만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The Life as Salt and Light”

❖거룩한 영생의 여정에서 전도자와의 만남을 원하시는 분은 그리스도의교회선교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theChurch.kr, 전화: 02-2607-0645❖